겨울의 길목에서 오래된 봄을 그리워하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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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겨울의 길목에서


2011년의 봄을 그리워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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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의 나무는

하늘을 얽어놓기에는 아직 서툴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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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가에서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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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은,

기다리는 작업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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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길을 돌아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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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도하지 않은 포즈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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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이쿠.

봄의 훼방꾼,
알러지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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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성할 여름을 그리며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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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처녀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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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 밤, 그 화려함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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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 5. 5

인천대공원

D200 / 17-5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