핑계



 


 




정형화 한 피아노의 마이킹


간만에 슈타인웨이를 잡아 볼 기회가 생겼으면

이리저리 궁리해볼 법도 한데,


시간에 쫓겨 상황에 쫓겨

새로운 시도는 미뤄두고 평소에 하듯이.





별 탈 없이 무난하긴 한데,

개인적인, 스스로에 대한 갈증이 채워지진 않는다.




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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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 4. 27

요셉의원 제16회 자선음악회

명동성당