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, 혜영이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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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1X란 카메라는 2001년에 출시된 기종 답게
ISO를 800이상 넘기면 노이즈가 자글자글하게 낀다.
'추억에는 노이즈가 끼질 않아'라는 어떤 말을 굳이 떠올리진 않더라도,
약간의 노이즈는 오히려 사진의 느낌을 좋게 해 주는 면이 많다고 생각해왔는데
그런 면에서 흑백으로의 촬영은 노이즈와 궁합이 잘 맞는 편인 듯하여 애용한다.

모델은 초등학교 동창 혜영이.



070724
구월동 HOF '해적'

Nikon D1X / 50.8